[24/08/02]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고소…"200억원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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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 18:30:02 뉴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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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고소…"200억원 횡령" ▶ [자세히]
남양유업이 약 200억원 횡령을 혐의로 홍원식 전 회장을 고소했다.
앞서 남양유업의 60년 '오너 경영'은 막을 내렸다.
올해 초 대법원이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코 간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한앤코 측 손을 들어주면서 남양유업 경영진 교체가 시작됐다.
■ [파리 올림픽] 임시현·김우진 '양궁 혼성' 8강 진출…대만 꺾어 ▶ [자세히]
양궁 혼성 단체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전 16강전에서 대만의 레이젠잉, 다이여우쉬안을 슛오프 끝에 5-4로 이겼다.
임시현의 1세트 첫 발 10점으로 시작한 한국은 2세트에선 김우진과 임시현이 쏜 4발 중 3발이 10점으로 향하며 두 세트를 따냈다.
■ 박준희 회장, 처인체력단련장 경기보조원 뇌수술비 300만원 후원 ▶ [자세히]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1일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제27차 정기모임을 가지면서 처인체력단련장 경기보조원 활동 중 뇌출혈로 응급수술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성모씨 수술 치료비 300만원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박 회장은 "로타리의 봉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주위 가장 가까운 곳부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경기보조원 성씨의 빠른 쾌유를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기원한다"는 말도 전했다.
이번 경기보조원 성씨를 후원한 아이넷방송그룹 박 회장의 꾸준한 봉사활동은 국제로타리3640지구 총재단과 다른 클럽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 대전 ‘0시 축제’ 1주 전부터 달군다…오늘부터 사전 행사, 볼거리 다채 ▶ [자세히]
대전시가 세계적 축제로 키우겠다는 0시 축제가 1주일 전부터 달궈진다.
본 축제 전 사전 행사로 멋과 화려함을 선보여 0시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띄우는 것으로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문화재단은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에서 사전 행사를 연다.
■ 초유의 위원장 탄핵에 방통위 뒤숭숭...“업무 차질 우려” ▶ [자세히]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임명 이틀만에 탄핵소추되면서 방통위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 통과에 방통위 내부 분위기는 침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 직무 정지에 따라 방통위는 정상적인 업무 추진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 정부 "민생회복지원금 법안 정부권한 침해…수용 못 해 " ▶ [자세히]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민생회복지원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정부는 깊은 유감이라며 법률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장관은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는 점을 정부 또한 충분히 공감하고 있지만 법안이 정부의 권한을 침해하는 등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률안이 정부로 하여금 공포 후 3개월 안에 반드시 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도록 강제하고 있으나 이는 헌법이 부여한 정부 예산편성권을 침해하고 국회가 예산의 편성과 집행기능을 실질적으로 독점해 삼권분립의 본질을 형해화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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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수용 불가…"재의요구 건의할 것"(종합) ▶ [자세히]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인 민생위기극복금 특별법이 2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정부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민생경제 회복, 특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정부 또한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법률안은 중대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률안은 정부로 하여금 공포 후 3개월 안에 반드시 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도록 강제하고 있는데 이는 헌법이 부여한 정부의 예산편성 권한을 침해하고 국회가 예산의 편성과 집행기능을 실질적으로 독점하는 등 삼권분립의 본질을 형해화하는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 국민은행, 전세대출 금리 0.3%p 인상 ▶ [자세히]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에 KB국민은행이 전세대출 금리를 또 다시 올렸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 유지를 위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전세자금대출 전체 상품의 금리를 일괄적으로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달에도 주담대 금리를 3회, 전세대출 금리를 1회 인상한 바 있습니다.
■ 행안부 장관 “25만원法 수용 어려워… 재의 요구 건의할 것” ▶ [자세히]
정부가 2일 야당 주도로 국회에서 통과된, 이른바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대해 "법률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 관련 입장' 합동브리핑을 열고 "법률안이 일방적으로 처리된 점에 대해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정부는 그간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법률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법안은 전 국민에게 25만에서 35만원 사이의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흙수저가 억만장자 되어보니…"돈으로 안되는 것도 있네" ▶ [자세히]
"당신의 은행 계좌에 얼마가 있으면 편안하다고 느낄 것 같아요? 최근에 내가 만난 사람들은 현재 보유한 자산의 2배가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은행에 50만달러가 있는 사람은 100만달러를 이야기했고, 100만달러 계좌를 가진 사람은 그런 계좌가 2개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2개를 가진 사람은 4개를 원했고, 그런 식으로 사람들은 자릿수 끝에 0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누구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덜컥 겁이 났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가졌든,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 '충분하지 않습니다'라는 책의 제목은 저자의 이런 경험으로부터 탄생했다. 돈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저자는 계급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돈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불안감을 느꼈다. 부자가 되면 부모님이 더는 다투지 않아도 되고 가족이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믿었다. 돈이 삶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정작 백만장자가 되고 억만장자가 되자 불안감은 더욱 커졌고,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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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고소…"200억원 횡령" ▶ [자세히]
남양유업이 약 200억원 횡령을 혐의로 홍원식 전 회장을 고소했다.
앞서 남양유업의 60년 '오너 경영'은 막을 내렸다.
올해 초 대법원이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코 간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한앤코 측 손을 들어주면서 남양유업 경영진 교체가 시작됐다.
■ [파리 올림픽] 임시현·김우진 '양궁 혼성' 8강 진출…대만 꺾어 ▶ [자세히]
양궁 혼성 단체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전 16강전에서 대만의 레이젠잉, 다이여우쉬안을 슛오프 끝에 5-4로 이겼다.
임시현의 1세트 첫 발 10점으로 시작한 한국은 2세트에선 김우진과 임시현이 쏜 4발 중 3발이 10점으로 향하며 두 세트를 따냈다.
■ 박준희 회장, 처인체력단련장 경기보조원 뇌수술비 300만원 후원 ▶ [자세히]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1일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제27차 정기모임을 가지면서 처인체력단련장 경기보조원 활동 중 뇌출혈로 응급수술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성모씨 수술 치료비 300만원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박 회장은 "로타리의 봉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주위 가장 가까운 곳부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경기보조원 성씨의 빠른 쾌유를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기원한다"는 말도 전했다.
이번 경기보조원 성씨를 후원한 아이넷방송그룹 박 회장의 꾸준한 봉사활동은 국제로타리3640지구 총재단과 다른 클럽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 대전 ‘0시 축제’ 1주 전부터 달군다…오늘부터 사전 행사, 볼거리 다채 ▶ [자세히]
대전시가 세계적 축제로 키우겠다는 0시 축제가 1주일 전부터 달궈진다.
본 축제 전 사전 행사로 멋과 화려함을 선보여 0시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띄우는 것으로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문화재단은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에서 사전 행사를 연다.
■ 초유의 위원장 탄핵에 방통위 뒤숭숭...“업무 차질 우려” ▶ [자세히]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임명 이틀만에 탄핵소추되면서 방통위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 통과에 방통위 내부 분위기는 침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 직무 정지에 따라 방통위는 정상적인 업무 추진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 정부 "민생회복지원금 법안 정부권한 침해…수용 못 해 " ▶ [자세히]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민생회복지원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정부는 깊은 유감이라며 법률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장관은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는 점을 정부 또한 충분히 공감하고 있지만 법안이 정부의 권한을 침해하는 등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률안이 정부로 하여금 공포 후 3개월 안에 반드시 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도록 강제하고 있으나 이는 헌법이 부여한 정부 예산편성권을 침해하고 국회가 예산의 편성과 집행기능을 실질적으로 독점해 삼권분립의 본질을 형해화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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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수용 불가…"재의요구 건의할 것"(종합) ▶ [자세히]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인 민생위기극복금 특별법이 2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정부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민생경제 회복, 특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정부 또한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법률안은 중대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률안은 정부로 하여금 공포 후 3개월 안에 반드시 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도록 강제하고 있는데 이는 헌법이 부여한 정부의 예산편성 권한을 침해하고 국회가 예산의 편성과 집행기능을 실질적으로 독점하는 등 삼권분립의 본질을 형해화하는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 국민은행, 전세대출 금리 0.3%p 인상 ▶ [자세히]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에 KB국민은행이 전세대출 금리를 또 다시 올렸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 유지를 위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전세자금대출 전체 상품의 금리를 일괄적으로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달에도 주담대 금리를 3회, 전세대출 금리를 1회 인상한 바 있습니다.
■ 행안부 장관 “25만원法 수용 어려워… 재의 요구 건의할 것” ▶ [자세히]
정부가 2일 야당 주도로 국회에서 통과된, 이른바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대해 "법률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 관련 입장' 합동브리핑을 열고 "법률안이 일방적으로 처리된 점에 대해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정부는 그간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법률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법안은 전 국민에게 25만에서 35만원 사이의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흙수저가 억만장자 되어보니…"돈으로 안되는 것도 있네" ▶ [자세히]
"당신의 은행 계좌에 얼마가 있으면 편안하다고 느낄 것 같아요? 최근에 내가 만난 사람들은 현재 보유한 자산의 2배가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은행에 50만달러가 있는 사람은 100만달러를 이야기했고, 100만달러 계좌를 가진 사람은 그런 계좌가 2개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2개를 가진 사람은 4개를 원했고, 그런 식으로 사람들은 자릿수 끝에 0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누구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덜컥 겁이 났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가졌든,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 '충분하지 않습니다'라는 책의 제목은 저자의 이런 경험으로부터 탄생했다. 돈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저자는 계급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돈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불안감을 느꼈다. 부자가 되면 부모님이 더는 다투지 않아도 되고 가족이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믿었다. 돈이 삶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정작 백만장자가 되고 억만장자가 되자 불안감은 더욱 커졌고,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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