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6] 만취한 60대 민간인에 속절없이 뚫린 軍 위병소…부대 20여분간 배회

[2024/07/16 07:10:02 뉴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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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한 60대 민간인에 속절없이 뚫린 軍 위병소…부대 20여분간 배회 ▶ [자세히]
만취한 60대가 경기 육군 부대 위병소를 통과해 부대에서 20여분간 배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 60대 남성이 지난 9일 오후 10시경 경기 안양시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주둔지 내로 무단 진입했다.
당시 위병소에는 초병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지만 이 남성은 별다른 제지없이 부대 내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 파월 "물가둔화 지속에 추가적 확신…금리인하 시기 신호 안보낼 것" ▶ [자세히]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5일 지난 2분기 우호적인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2%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데 더 큰 확신을 줬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이코노믹클럽 대담에서 "1분기에는 추가적인 확신을 갖지 못했지만 2분기의 최근 3개월 지표는 어느 정도 확신을 추가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먼저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 트럼프 재선 도전 확정..공화당 전당대회서 대선후보 공식 지명 ▶ [자세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15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진행된 공화당 전당대회 대의원 대상 호명 투표에서 전체 대의원 2,400명 중 과반 득표를 넘기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호명 투표는 주별로 대표자가 나와 주에 배정된 대의원이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발표하는 방식인데, 트럼프는 이탈표가 하나도 나오지 않으며 시작 20여 분 만에 과반을 넘겨 후보직을 확정했습니다.

■ 바이든, '트럼프를 과녁 중앙에 놓자' 발언한 것에 대해 "실수" ▶ [자세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부상 사건이 일어나기 전 "트럼프를 과녁 중앙에 놓아야 할 때"라고 발언했던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5일 일부 발췌본이 공개된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과녁 중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실수였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일 후원자들과의 통화에서 "트럼프를 과녁 중앙에 놓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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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픽] 세븐일레븐, 200여개 점포서 디카페인 커피 판매 外 ▶ [자세히]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전국 200여개 점포에서 '세븐카페 디카페인'을 판매한다.
편의점에서도 디카페인 커피 제품의 매출은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디카페인 커피 제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상승했다.

■ 트럼프 피격發 코인·달러 강세 ▶ [자세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으로 국내 증시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피격 사건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5만8000달러대에서 6만 달러를 돌파하고 이날 오후 3시50분 기준 6만29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정치적인 혼란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에 투자자들이 몰릴 수 있다"며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성향으로 추가 상승 여력도 있다"고 분석했다.

■ 확 바뀐 선거전…통합 주문, '달라진' 트럼프에 참모진도 놀라 ▶ [자세히]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라는 초대형 사건이 두 후보 진영의 선거전략에도 변화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다만 이번 주에 공화당 전대가 열리는 만큼 바이든 캠프 역시 주 후반이 되면 다시 선거 운동을 재개할 수 있다면서 바이든 팀이 "민주주의의 위협"이라고 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동시에 그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WP는 이번에 열리는 공화당 전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이는 태도에 따라 이번 대선 선거 운동의 기조와 분위기가 얼마만큼 바뀔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음료·디저트 극과 극…더 달게 vs 덜 달게 ▶ [자세히]
식·유통업계가 헬시플레저 열풍에 따라 저당 간식이나 제로 음료가 나오는 동시에 당류가 높은 디저트·음료의 인기도 이어지는 상반된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제로 트렌드와 올여름 인기 있는 복숭아 음료라는 소비자 니즈가 잘 결합된 사례"라고 분석했다.
제로슈가 복숭아 아이스티 등 3종의 저당·저칼로리 신메뉴를 출시했다.

■ 동국대 WISE캠퍼스, 경주지역 중고교 교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 [자세히]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1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경주지역 중고등학교 교장협의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서동욱 교장협의회장은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주의 자랑이고 경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의 교장선생님들도 지역 상생으로 더 좋은 경주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고 밝혔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지역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경쟁력을 높여 지역에 정주하는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주가 교육발전특구가 돼 동국대 WISE캠퍼스와 초중고교가 협력해서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시청역 '운전자 과실' 가능성 높아졌지만 "믿을 수 없다"…진위 가릴 방법 없나 ▶ [자세히]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 과실에 무게를 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판단이 나왔음에도 분석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간 사고기록장치 분석을 통해 차량 급발진이 인정된 사례가 한 건도 없는 만큼 사고 원인을 밝힐 대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1일 국과수에서 운전자 과실에 무게를 둔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실체적 진술에 거의 근접했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기 어렵지만, 해당 결과를 토대로 운전자 진술을 받으면 사고에 대한 수사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김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연다 '우수 기념품 발굴·육성' ▶ [자세히]
경북 김천시는 '2024 김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박대원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김천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우수한 기념품들이 발굴돼 지역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김천시 공식 관광기념품 지정, 관광 기념품 가게 운영 등 관광기념품 사업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 쯔양 "유튜버 구제역·전국진 등 협박자들 고소…선처 없다" ▶ [자세히]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특정 유튜버들에게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당해왔다며 이들을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김기백 변호사는 이날 쯔양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올리고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 공갈 사건이 발생할 당시에 쯔양은 심신이 매우 피폐해진 상태였다"며 "금원 갈취 행위에 대응할 여력조차 없었으며, 그저 조용히 홀로 피해를 감당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했었다"고 전했습니다.

■ "생활고로 돈 받았다" 쯔양 협박 인정하고 사과한 유튜버 ▶ [자세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이버 렉카' 유튜버 중 한명인 전국진이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전국진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쯔양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구제역이 지금까지 그런 행위를 몇 번 했을 거라는 추측들이 합쳐져서 '나쁜 사람 돈은 좀 받아도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 구제역에게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진은 "구제역과 연락을 취하며 동시에 쯔양 소속사 측과 미팅 자리를 잡았는데 구제역이 '자신이 알아서 할테니 맡겨라'고 했고 이후 쯔양 측과 어떤 만남도 갖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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