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0] 양주 전철7호선 연장 공사장 인근 건물 손상…주민 "발파 때문"

[2025/03/20 07:10:01 뉴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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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전철7호선 연장 공사장 인근 건물 손상…주민 "발파 때문" ▶ [자세히]
7호선 연장 공사가 한창인 경기 양주시 광사동 일대 상가 건물 6개 동에서 최근 몇 달간 벽체 균열과 스프링클러 파손 등의 문제가 잇따라 확인돼 주민들이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지하철 시공사 및 발주처인 경기도청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건물들의 준공 연도가 다르고 지난 10월 이후 집중적으로 손상이 발견된 점 등을 들어 지하철 공사 중 발파작업이 건물에 손상을 입혔을 것으로 보고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A 호텔 조 모 대표는 "지난해 6∼9월 환풍기 공사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 공사 때만 해도 멀쩡했던 건물이 10월 이후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해 점차 늘어 현재는 전 층에 수십 개씩 생겼고 균열도 커졌다"며 "발파작업에 의한 진동으로 균열이 발생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 최상목 탄핵 여부 지도부 위임 ▶ [자세히]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여부를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비상의총 이후 곧바로 원내 지도부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지도부 회의 결론은 오늘 공지될 전망인데, 만약 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면 오늘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보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CJ프레시웨이, 1분기 실적 성장 전망"-IBK ▶ [자세히]
IBK투자증권은 20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IBK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와 5.7% 늘어난 7803억원, 111억원으로 추정했다.
남 연구원은 "통상 1분기는 고정비 비중이 높아 이익 증가율을 낮게 보고 있다"며 "하지만 2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를 고려할 때 성장률은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 트럼프, 우크라 최대 원전 미 소유 제안…젤렌스키와 통화 ▶ [자세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방어를 위한 미국의 정보 공유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전날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과 주요 논의 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언론에 제공한 설명자료에서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통화에서 "양국이 전쟁 종식을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영구적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루비오 장관과 왈츠 보좌관은 밝혔습니다.

■ 한국 국가총부채 6200조원 넘었다···나랏빚 1년 새 12% 급증 ▶ [자세히]
한국의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더한 '국가총부채' 규모가 6200조원을 넘어섰다.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은 2023년 3분기 말 이후 4분기 연속 떨어져 지난해 3분기 말 111.1%였다.
가계부채 비율은 2023년 3분기 말에서 4분기째 떨어져 지난해 3분기 말을 기록했다.

■ "팔고 또 팔고" 비핵심 매각 2.1조 현금 확보[포스코 장인화 1년下] ▶ [자세히]
포스코그룹이 4000억 원 넘는 일본제철 주식 정리를 포함한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장인화 회장은 취임 이후 그룹 전략 연계성이 부족한 저수익 125개 사업의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 자산 구조 개편 프로젝트 125개 중 45개를 완료해 현금 6625억 원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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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美연준 금리인하 전망에 일제히 상승 마감 ▶ [자세히]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그룹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2% 상승한 4만1964.63에 거래를 마쳤다.

■ 美 3월 FOMC 금리 동결…"경제 불확실성 커져" ▶ [자세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 18~19일 연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시장 관측대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연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파월 의장은 "12월 FOMC 중간값은 2회였다"며 " 전반적으로 성장은 약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어느 정도 상쇄된다"고 설명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이달 FOMC 성명문을 통해 연준은 경제를 둘러싼 환경이 불확실하다는 점을 짚었다.

■ “고인에 죄송하다”며 ‘김새론 결혼·낙태설’ 주장한 유튜버 ▶ [자세히]
배우 고 김새론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유족에게 고소당한 유튜버 이진호가 김새론이 생전 결혼과 낙태를 했다고 폭로해 비판을 받고 있다.
이진호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김새론이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라는 짧은 글과 함께 웨딩 화보로 보이는 사진을 올렸을 당시 미국에서 남자친구와 결혼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새론 측은 "친구와 찍은 스냅 사진이다.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나, 이진호는 "사실 확인 결과 결혼한 것이 맞았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 또 장사꾼 본색 "우크라 원전, 美에 달라"[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 [자세히]
미국과 러시아 정상간 통화가 이뤄진 지 하루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간 전화통화도 이뤄졌습니다.
미국이 왜 우크라이나 원전에 관심을 가질까요.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광물협정은 그 광물을 추출하고 가공하는 데 달려 있다"며 "이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유럽 최대 규모의 6개 원자로를 갖춘 자포리자 원전이 그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인도·아르헨에 철강·이차전지 씨 뿌렸다"[포스코 장인화 1년上] ▶ [자세히]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는 2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일부에선 정통 철강맨 장 회장이 이차전지 사업 투자를 축소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를 내놨다.
장 회장은 이를 의식한 듯 "포스코에선 철강 사업과 10년 동안 노력해 이룬 이차전지소재 사업이 쌍두마차"라며 "단순히 철강기업 포스코가 아닌 미래를 여는 소재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 [뉴욕증시] 연준 '연내 2회' 금리 인하 유지에 동반 상승… 다우 0.9%↑ ▶ [자세히]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2차례 금리 인하 전망에 상승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4.25∼4.50%로 동결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전망을 크게 높이지 않은 데다 연내 금리 인하 횟수를 유지한 데 주목했다.
연준은 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 유부녀 美 30세 女교사, 15세 男학생 교실서 성폭행 ▶ [자세히]
미국에서 축구 코치 겸 가정교사인 30대 여성이 교실에서 15세 남학생을 성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시카고 서부 교외 축구 코치 겸 가정교사인 크리스티나 포멜라는 교실에서 15세 남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은 피해자 남학생의 엄마가 아들에게 새 휴대전화를 사주고 계정에 연결한 뒤 아들과 포멜라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드러났다.

■ “일 안 해도 실업급여 주니까”…액수 올린 뒤 비정규직 늘었다 ▶ [자세히]
실업급여 지급 기간과 급여액을 늘리면 비정규직 근로자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원은 "실업급여가 증가하면 구직자는 도덕적 해이에 빠지기 쉬워지고, 이는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에서 발생하기 쉽다"며 "자발적 퇴직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지만 계약기간이 정해진 비정규직은 실업급여 수급이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업급여 인상은 비정규직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현재의 실업급여 지급 수준을 변경되기 이전 수준으로 조정하고 수급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 국민 10명 중 7명 “가계형편 작년보다 어려워져” ▶ [자세히]
국민 10명 중 7명은 가계경제가 작년보다 더 악화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가계경제 상황이 1년 전에 비해 '악화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71.5%에 달했다.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가장 크게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는 '물가상승'이라는 응답이 71.9%로 가장 높았다.

■ [Why&Next]"맥심은 넘사벽"…세계 최대 식품사 네슬레의 굴욕 ▶ [자세히]
세계 최대 식품기업 네슬레가 국내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서 철수한다.
롯데그룹도 롯데칠성이 2013년 칸타타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 1%대 그치며 고전하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네슬레에 사업제휴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은 2014년 합작법인 롯데네슬레코리아를 설립하고 공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섰다.

■ “호가 2억 낮출게요”…토허구역 재지정에 급해진 강남 집주인[집슐랭] ▶ [자세히]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재지정 여파에 강남3구 아파트 주요 단지에서는 호가를 낮춘 매물들이 속속 등장했다.
239가구의 소단지지만 지난달 토허구역 해제 이후 고공 행진하던 대치sk뷰 단지 전용 93㎡는 호가가 42억 원으로 떨어졌다.
인근 B중개업소 대표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43억 원에 나온 매물조차 집주인이 호가를 올려 매도가 보류됐었는데 지금은 1억 원 이상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며 "매도자는 호가를 큰 폭으로는 내리지 않고 매수자는 추격 매수를 멈추고 한 달 정도 상황을 지켜보자는 입장으로 시장이 다시 얼어붙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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