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9] [속보]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지연 발효, 포로 첫 석방 이뤄질 듯

[2025/01/19 18:30:02 뉴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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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지연 발효, 포로 첫 석방 이뤄질 듯 ▶ [자세히]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간의 휴전 합의가 19일 오전 11시 15분 우여곡절 끝에 발효됐다.
하지만 하마스측이 석방할 이스라엘 인질 명단을 제때 넘기지 못하면서 휴전 발효는 계속 지연됐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8일 밤 늦게 "하마스가 약속한 인질 명단을 받기 전까지는 휴전을 이행하지 않겠다"며 "이스라엘은 합의 위반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이에 따른 모든 책은 하마스에 있다"고 경고했다.

■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 [자세히]
HD현대건설기계가 필리핀과 대규모 건설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HD현대건설기계가필리핀에서 판매한 전체 물량의 36% 수준이다.
HD현대건설기계가 수주한 22t급 굴착기는 H형 하부 프레임 구조로 비틀림 강성과 충격 흡수력이 좋아 고부하 작업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 '1억5855만원'…트럼프 취임 앞두고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기록 ▶ [자세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하루 앞둔 19일 가상자산 비트코인 1개 가격이 국내 거래소에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 가격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공약으로 비트코인의 국가 전략자산화 등을 내걸고 자신을 '가상자산 대통령'이라고 자평했다.

■ 맥쿼리PE, 호주 세탁업체 LSA 3000억에 인수 계약[시그널] ▶ [자세히]
한국 맥쿼리자산운용 PE투자본부가 호주의 섬유 특수세탁 업계 1위 회사인 린네서비스오스트레일리아를 인수한다.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펀드 6호의 세 번째 투자다.
19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PE는 최근 LSA 경영권을 약 3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日 22일 임금협상 스타트…‘5% 이상’ 올린다 ▶ [자세히]
올해 임금 인상을 협의하는 '춘계노사협상'이 이달 시작된다.
조합원 수 300명 미만인 중소기업의 임금 인상률은 2023년 3.23%, 지난해 4.45%였다.
렌고 측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를 메우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노조는 6% 이상의 임금 인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한수산 필화사건' 고문당한 기자 기형도의 부장…정규웅씨 별세 ▶ [자세히]
1981년 이른바 '한수산 필화사건'으로 보안사령부에 끌려가 고문을 당한 정규웅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지난 18일 오전 5시57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19일 전했다.
김현은 고인에게 "훌륭한 글을 쓸 자신이 없어 문학을 포기했다고? 문학을 너처럼 무겁고 어렵게만 생각한다면 끝까지 살아남을 문인이 과연 몇이나 되겠냐?"고 힐난했지만 고인은 문단과 문학을 지켜보는 문학기자의 길을 갔다.
1981년 5월30일 문화부 편집위원 시절 중앙일보에 연재되던 한수산의 소설 '욕망의 거리'를 문제 삼은 보안사에 끌려가 구타와 고문을 당했다.

■ 대법 "전산시스템 개발은 세액공제 대상 아냐" ▶ [자세히]
증권사가 전산시스템을 위탁 개발하기 위해 쓴 돈은 연구개발비 세액 공제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이 판결이 나왔다.
2심 재판부는 "이 사건 시스템의 위탁개발은 기술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활동으로서 연구개발에 해당한다"고 봤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전산 시스템 개발을 '과학적 또는 기술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활동'으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 언론노조의 단체교섭 거부한 출판사... 행정법원 "사측, 부당노동행위 해당" ▶ [자세히]
출판사가 언론노조 가입 직원들의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후 노조는 노동조합법에 따라 지난 2023년 4월부터 사측에 임금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 및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 진행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를 거부했다.
또 사측은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하라는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 '결심실' 참석자 추가 소환…'체포저지'경호처 수사도 속도 ▶ [자세히]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성공한 경찰이 수사범위를 확대해 고삐를 다잡는다.
경호처 내 강경파로 꼽히는 김 차장은 지난 3일 윤대통령 체포영장 1차 집행 당시 군과 경호처를 동원해 영장 집행을 물리적으로 가로막은 혐의를 받는다.
김 차장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윤대통령 2차 체포 작전 때 함께 신병을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대통령 경호 업무를 마친 뒤 자진 출석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집행을 미룬 바 있다.

■ 대법, 긴급대법관 회의 소집…"사법권능 전면 부정 참혹" ▶ [자세히]
서울서부지법 폭거 사태와 관련해 대법원이 긴급 대법관회의를 개최하고 재발 방지 및 복구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19일 법원 내부망 코트넷에 글을 올려 법원 구성원들을 독려하며 긴급 대법관 회의 개최를 알렸다.
천 처장은 "내일 긴급 대법관회의를 소집해 법원 기능 정상화와 유사 사태 재발 방지 등 법치주의 복원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며 "서울서부지법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구리 수리단길 지역명소로 만든다 ▶ [자세히]
경기도는 구리시 수택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기반추진단계에 선정된 구리시 수택동 도시재생사업은 인창천 생태프로그램 운영, 생태하천 연계 환경정비, 수리단길 홍보·마케팅 지원, 특화가로 조성, 주민·상인조직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4일장 고충… 서울시 화장장 2시간 연장 ▶ [자세히]
서울시가 화장장 이용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한다.
화장로 증설은 2008년 서울추모공원 설계 당시 확보해둔 예비 공간을 활용한다.
증설이 끝나면 11기였던 서울추모공원 화장로는 15기로 늘어나 하루 처리 건수도 59건에서 85건으로 최대 26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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