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8] 美전문가 “계엄사태, 트럼프관세·북러협력 대응할 韓능력 약화”

[2024/12/08 07:10:02 뉴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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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전문가 “계엄사태, 트럼프관세·북러협력 대응할 韓능력 약화” ▶ [자세히]
미국의 한국 전문가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동으로 규정하고, 이번 사태에 따른 한국의 외교 역량 약화를 우려하는 등 대체로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앤드루 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는 엑스에서 "계엄령 선포 결정은 끔찍했다"며 "윤 대통령이 이 위기를 촉발했고 스스로 정치적 무덤을 팠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전날 로페어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상대방을 적으로 간주하고 타협하지 않는 한국 정치의 양극화도 사태에 원인이 됐다고 진단하고서 "계엄령은 절대로 옳은 조처가 아니었지만 왜 윤 대통령이 자신의 통치 능력이 심각하게 방해받는다고 극도의 좌절감을 느꼈을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계엄·탄핵' 충격에 휘청이는 원화…주요국 통화 중 최약세 ▶ [자세히]
원화 가치가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주요국 통화 중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이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은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 딸면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24.5원 급등했다.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5년 만에 재개관… 트럼프·머스크 등 참석 ▶ [자세히]
화재로 무너졌던 프랑스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이 5년 8개월의 복원 공사 끝에 7일 공식적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프랑스 정부는 이날 오후 7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재개관 기념식을 열었다.
86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15일, 복원 공사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첨탑과 중세 목조 지붕이 소실된 바 있다.

■ 네덜란드 아파트서 원인 미상 폭발...최소 5명 사망 ▶ [자세히]
네덜란드 헤이그의 아파트 건물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고 현지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헤이그 당국에 따르면 현지 시간 7일 아침 6시 15분쯤 발생한 폭발로 3층짜리 아파트 건물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거나 심하게 부서졌고 잔해 속에서 시신 5구를 수습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이른 아침 큰 굉음과 함께 비명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 사전청약 '희망고문' 대체 언제 끝날까? ▶ [자세히]
가뜩이나 시장이 침체해 공급 물량이 많이 감소했는데 청약 경쟁률은 더 떨어졌어요.
사전청약은 본청약 1~2년 전에 분양하는 '선선분양' 개념으로, 통상 부동산 상승기 때 주택 수요 분산을 위해 활용하는 제도죠.
지난 2021년 공공사전청약이 부활했다가 본청약 지연, 그에 따른 분양가 상승 등의 부작용을 겪으며 올해 5월 공식 폐지됐어요.

■ 中, ‘日 잃어버린 30년’을 닮아가고 있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 [자세히]
중국 장기 국채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 장기 국채금리보다 낮아지는 등 가파른 하락세를 타고 있다.
중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막대한 돈을 풀어 경기를 띄우려는 것도 과거 일본을 닮았다.
9월말 각종 정책을 총동원해 경기를 부양한다는 방침이 정해지자 중국의 재정부·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중앙정부, 인민은행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시장에 돈을 풀고 금리를 낮추고 있다.

■ 현대예술로 재탄생한 동해안 신화…남인희 개인전 '묘한돌' 개최 ▶ [자세히]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잇는 예술가로 평가받는 남인희 작가의 '묘한돌' 전시가 오는 31일까지 강원 강릉시 갤러리 감각에서 한 달간 열린다.
작가는 동해안의 설화와 자연 신앙에 담긴 바위의 역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인간 내면의 심리적 여정과 연결 지었다.
작품은 바위의 견고함과 불변성을 통해 자연과 인간 정신 사이의 상호작용을 형상화했다.

■ 울산 지자체 중 첫도입…'모든 복지 알려주는' 울주군 챗봇 인기 ▶ [자세히]
울산시 울주군이 군민을 위한 각종 복지 정책과 사업을 홍보하는 복지 알리미 챗봇 '드림챗'이 육아 중인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드림챗을 운영하는 것은 각종 복지 정보를 데이터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비대면 상담 방식으로 더욱 쉽고 빠르게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복지 관련 챗봇 사업은 울산 자치단체 가운데 울주군만 하고 있다"며 "점차 활용도를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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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소설 쓸 때마다 내 질문, 사랑 향했다" ▶ [자세히]
소설가 한강이 7일 오후 스웨덴 한림원에서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을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회고했다.
한 작가는 "장편소설을 쓰는 일에는 특별한 매혹이 있었다"며 "완성까지 아무리 짧아도 1년, 길게는 7년까지 걸리는 장편소설은 내 개인적 삶의 상당한 기간들과 맞바꿈된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장편소설을 쓸 때마다 나는 질문들을 견디며 그 안에 산다"며 "그 질문들의 끝에 다다를 때 그 소설을 완성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 노트르담 기념식서 드러난 트럼프 파워…자리 배치도 눈길 ▶ [자세히]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은 각국의 외교 무대로도 적극 활용됐다.
이날 기념식에 초대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주선으로 미 대선 후 처음 회동했다.
엘리제궁이 전날 공지한 일정에도 마크롱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 젤렌스키 대통령을 한 시간 차로 따로따로 만난다고만 돼 있었다.

■ 도로공사 사진동호회, 김천시 취약계층에 성금 기탁 ▶ [자세히]
한국도로공사 사진동호회는 경북 김천시 취약계층에 성금 28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동호회는 김천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280만원을 냈다.
이번 성금은 도로공사 본사 이전 10주년 전시사진을 판매한 전액을 전달한 것이다.

■ 윤, 탄핵 피했지만 국정 동력 상실…2차 탄핵·내란 수사 '뇌관' ▶ [자세히]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탄핵소추안 불발로 직무 정지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하지만 국정 운영의 동력을 상실하며 대통령직을 이전과 같이 수행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정치권의 일치된 견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탄핵소추안이 폐기됐지만 윤 대통령 앞에는 대통령 권한의 전면적인 제한, 임기 단축, 사법당국의 비상계엄 선포 관련 수사 등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 고소영, 직접 만든 '이 음식' 공개… 살 뺄 땐 먹지 말아야? ▶ [자세히]
배우 고소영이 직접 만든 김밥을 공개했다.
지난 5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만든 김밥 사진을 올렸다.
고소영이 만든 김밥에는 고기를 비롯해 다양한 재료가 가득 담겨 있었다.

■ 김용현, 8일 새벽 비상계엄 특수본 자진출석...심야 조사 ▶ [자세히]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새벽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을 형법상 내란·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5년 만의 재개관…“용기로 재건” ▶ [자세히]
2019년 화재로 무너졌던 프랑스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이 5년여 간의 복원 공사 끝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현지 시간 7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재개관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기념식에는 대성당 화재 당시 진화에 나선 소방관들과 성당 복원 작업자들, 가톨릭계 인사들과 세계 각국 귀빈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탄핵 정국 속 '대왕고래' 탐사시추 이번 주 본격화…동력 약화 ▶ [자세히]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격랑에 휩싸인 가운데 현 정부의 산업 분야 핵심 국정 과제인 '대왕고래' 가스전 개발 사업이 시작 단계부터 추진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후 시료 분석 등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첫 탐사시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는 첫 시추까지는 우선 석유공사가 단독 탐사를 하게 하고, 이후 동해 조광권을 유망구조의 실제 분포에 맞게 재조정한 뒤 해외 오일 메이저사의 투자를 유치해 탐사 성공률을 높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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